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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루 확진자 첫 두자릿수…지역사회 대 확산 '비상'6월30일 하룻새 12명…최근 나흘새 20명 선
광륵사·금양오피스텔·해피뷰병원 등 복합적
경로 깜깜이 수두룩…2, 3차 감염 전파 우려돼
  • 신홍관 기자
  • 승인 2020.07.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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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로드뷰>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대 확산 조짐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복합적이고 경로 파악이 원활치 않아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1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전날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까지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기록된 가운데 지난 2월3일 첫 감염자 발생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최근 닷새간 22명 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서울 9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 20명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주요 감염경로는 사찰(광륵사)과 병원, 오피스텔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염자가 9명(광주37, 43, 44, 47, 48, 49, 50, 51, 56)이나 되는 금양오피스텔이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자 22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9명, 음성 213명 검사 예정 45명, 자가격리 40명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금양오피스텔은 도박장으로 경찰에 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져 음성적 출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폐쇄 조치하고, 지난달 20일~28일 CCTV 확인 및 출입자 파악,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해당 오피스텔 3층에는 다단계 판매 장소로 최근까지 사용된 것에 방역당국은 주시하고 있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판명받았다. 총 366명(양성 6, 음성 360)를 완료했고 13명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광륵사는 스님 등 확진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오는 13일까지 집회금지 및 강제폐쇄 조치됐다. 또 광륵사에 거주하는 4명에 대해서도 전원 음성이지만 자가격리중이다.

광주45, 52, 53, 54, 55 확진자와 연관된 해피뷰병원도 비상이다. 192명의 환자에 병원직원 250명, 진료과목 12개과, 264병상의 중형 병원으로 2, 3차 감염 우려가 크다.

해피뷰 병원 1차 병동은 폐쇄됐고, 고위험도 평가 등 심층 역학조사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접촉한 의료진과 퇴원한 같은 병실 환자 검체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밖에 광주 북구 공익형 일자리사업 오는 12일까지 2주간 전면 중단했다. 광주 46번 확진자와 관련된 CCC 아가페실버센터도 코호트 격리됐고, 노출력 없고 자립생활 가능한 경우 퇴원 조치할 예정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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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해피뷰병원#금양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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