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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면 기말시험 "건강하게 만나서 반가워요"29일~7월8일까지 시험, 간식 1만개, 마스크 2만장 지원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0.06.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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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말시험을 치기 위해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교문을 들어서며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포커스데일리>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29일 오전 코로나19로 1학기 내내 닫혔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교문이 기말시험을 보기 위해 캠퍼스 문이 활짝 열려 모처럼 대학 캠퍼스를 찾는 학생들로 생기가 넘쳐나고 있다.

이 대학교는 기말시험 공정성을 기하고자 대면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29일부터 7월8일까지 복현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칠곡)를 개방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교문에서 1차 발열체크, 강의실 입장 시 손소독 및 재 발열체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강의실 수용 인원도 20명 내외로 간격을 두고 앉는다. 대학은 기말시험 전인 지난 26일 캠퍼스 전역을 살균하는 방역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등굣길에 만난 정의찬 학생(컴퓨터응용기계계열 1년)은 “등교하는 게 신기하다. 집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많이 갑갑했는데 오늘 캠퍼스에 나와 동기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이제 대학생이 된 기분이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말시험은 가능한 학과별로 하루 만에 완료토록 하고 일부 학과만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재학생 약 1만1300여 명(누계)이 시험에 참여한다.

한편, 이 대학교는 기말시험 응시 학생들을 응원하는 간식으로 샌드위치 1만 개와 마스크 총 2만1600장(인당 3매)을 지원한다.

정석재 학생복지취업처장은 "비대면 수업에서 대면시험으로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를 찾는 학생들 얼굴을 마주하니 설렌다. 우리 학생들 모두 1학기를 건강하게 마무리해 줘 고맙고, 2학기는 코로나19 종식으로 학생들이 캠퍼스에 맘껏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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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기말시험#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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