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민관산학 40여개 기관이 연대한 '코로나19 극복 광산경제백신회의'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은 광산경제백신회의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광산경제백신펀딩'을 시작으로 9탄의 경제백신시리즈를 연달아 발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왔다.

공동체 모금운동 성격을 띤 이 펀딩은,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을 도와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취지로, 김삼호 청장은 급여의 30%, 4개월분을 기부하며 펀딩 1호로 참여했다.

이어 공직자,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나아가 소액으로 펀딩에 참여하는 '차 한 값의 나눔활동도 더해져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삼호 청장은 "그간의 광산경제백신회의 활동들을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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