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근 소방위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북부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김태근 소방위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소방위는 지난 1996년 소방에 입문해 23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활동과 구조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화재와 강원도 산불 화재 등 대형 화재진압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소방청 소방장비 전문가 인력풀 구성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방산업 발전 진흥 유공 표창을 받는 등 화재 진압장비 선진화에도 앞장섰다.

김 소방위는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줘 감사하다"며 "긍지를 갖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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