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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9명 신규확진(25일)…수도권 집중 23명대전충남도 7명…소모임 집단발생 감염경로 오리무중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6.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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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발생동향 6.26. 00시 기준.

(서울=포커스데일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채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23명이다.

최근 지역내 감염이 속출한 대전과 충남에서도 각각 4명, 3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는 평균적으로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67명까지 급증한 뒤에는 일별로 48명→17명→46명→51명→28명→39명을 기록하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27명의 경우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9명이 나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또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3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강원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서울(1명), 경기(2명), 인천(1명), 경북(1명)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보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23명에 달한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이달 들어서만 12일(13명), 15일(13명), 16일(13명), 17일(12명), 19일(17명), 20일(31명), 23일(30명), 24일(20명)등 계속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의 대형교회로 신도수 1700명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된 환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의 사우나 남탕 직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는 이틀간 확진자가 7명이나 나와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떠오르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서구의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해서는 하루 새 확진자 13명이 늘어 누적 7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최경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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