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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전의원, 대구시 경제부시장 수락"대구 현실 외면할 수가 없었다"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0.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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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홍의락 전 의원이 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한달전 권영진 시장에게서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을 제의받은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락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홍 전 의원은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내려놓으려 한다. 권영진 시장의 제의를 받아 들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하고 싶었고, 도망가고 싶었다. 그래서 망설이고 또 망설였다"면서도 "대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개인의 미래를 셈하는 여유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권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홍 전 의원은 자신의 경제부시장직 수행이 '담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말하자"며 "이것이 대구의 미래가 되고, 진로가 되고, 가야 할 방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새로운 접근, 담대한 도전의 시간이다. 있는 시장에서의 일등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은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한 달여 이상을 참고 기다려 준 권 시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을 수락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민주당을 떠나게 된 그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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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홍의락#대구시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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