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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파트 경비원 인권보호 총력시청과 양 구청에 폭언·폭행·가혹행위 등 신고센터 운영
피해자 면담 및 인권침해 상담조사 진행, 법률적 대응방안도 마련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0.06.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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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최근 아파트 경비원들의 폭언·폭행 등 갑질 피해와 관련해 전주시가 경비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시청과 양 구청에 운영되며, 폭언·폭행·가혹행위 등 인권침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피해자 면담과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법률에 따른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과의 면담을 진행해 신고센터 운영과 인권보호를 위한 수칙 등을 홍보키로 했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법률지원기관과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운동을 아파트 경비원 분야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에 308개의 지역 내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지속 고용하는 '해고 없는 도시'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아파트단지 회장 및 입주자 대표를 대상으로 경비원 인권보호와 인사, 노무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윤리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2월 전북 최초로 '전주시 고령자경비원의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지역의 주택관리업체와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아파트 경비 노동자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아파트 경비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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