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기간제교사 채용에 대한 업무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간제교사 인력풀은 기간제교사 채용 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최초 등록 후 3년 경과자 또는 신규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1년 2회 정기 운영 기간에만 등록·갱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존 운영방식으로는 경력관리 등 인력풀 현행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드물고, 특히 호봉획정 업무에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어 기간제교사 채용 때 관련 서류를 다시 요청하는 불편함이 지적돼 왔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연중 상시운영으로 전환하고, 기간제교사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채용 업무에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인력풀 등록 때 혼란방지와 등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올해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1차(6~7월)는 신규등록 기간제교사·비재직 기간제교사, 2차(9~12월)는 현 재직 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2021년부터는 구분 없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풀 등록·갱신 대상 기간제교사는 25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기간제교사 인력풀 운영계획'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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