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집 청년 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한선씨>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생 이한선(27)씨가 광주 동구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2차 예비청년창업자로 선정돼 된데 이어, 22일 광주 동구청에서 임택 구청장과 약정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동구 계림1동 1~2통, 17~18통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임차료·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으로 최대 1260만원까지 지원된다.

앞으로 한달간 공간 리모델링, 상품개발 등 창업 준비를 거쳐 7월 말까지 창업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잡화셀렉숍을 운영할 계획인 이한선씨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에 맞게 열정을 다해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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