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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101일만에 지역 감염자 2명 발생울산 방역당국, 방역시스템 재검검ㆍ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당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6.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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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브리핑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에서 101일만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자 울산시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다양한 감염 경로를 통해 대전 등 비수도권의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되는 상황이자 현재의 방역시스템 재점검에 나서는 등 지역 감염 연결고리 차단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시는 23일 9세 초등학교 여학생, 67세 여성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인 22일까지 100일 동안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하루 뒤인 23일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초등생 확진자는 원래 거주지가 울산이 아닌 경남 양산으로, 부모와 언니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울산 북구에 사는 할머니 집에서 거처를 옮겨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 확진자는 경남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67세 여성은 그동안 서울 친척집에서 일을 돕다가 오한 증세를 보이자 지난 19일 자신의 중구 집으로 내려온 뒤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열이 약간 있는 상태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와 원인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최근 들어 식당 등 음식점 그리고 각종 종교소모임 및 방문판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까지 코로나19의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당부했다.

울산에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지금까지 5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모두 퇴원하고 4명만 감염병전담병원인 울산대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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