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22일 국가에너지정책에 대한 국회 내 상설 협의를 목적으로 '국가에너지정책 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포럼은 에너지자원 확보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통해 국민경제 성장과 국가안보 증진을 꾀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서다.

포럼 구성은 이 의원을 대표로 하고 같은 당 김석기 의원이 책임연구위원을 맡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전 원내대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통합당 권명호·김미애·김상훈·박형수·서범수·정동만 의원 등 10명은 정회원으로 활동한다.

또 통합당 김희국·박성민·박진·배현진·백종헌·신원식·엄태영·이만희·이명수·정운천·최춘식·최형두·태영호·하영제·홍문표 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16명이 준회원이다.

이 의원은 "포럼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경쟁력 및 안보 차원에서 국가에너지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 개발과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 정권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논란과 갈등을 풀어 나가면서 수소산업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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