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현대중 체육관 건립 간담회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2일 현대중학교 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학교관계자,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박경옥 동구의회 부의장, 현대중 최영철 교장, 양호영 운영위원장, 어성숙 학부모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호영 운영위원장은 "현대중학교는 강북교육청 내 학교 중 체육관이 없는 2군데 학교 중 한 곳"이라며 "그동안 동구청과 교육청, 동구의회 등 관계기관을 통해 예산 확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동구청에서 예산 확보가 안되면 사업 자체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실외 체육활동이 어려운 날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학습권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돼 건립 계획인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중 체육관은 1층 급식소, 2층은 체육관,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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