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본회의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시와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은 △2019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울산기상대 기상지청 승격 건의안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8건이다.

황세영 의장은 "시와 교육청은 이번 결산 승인안 심사 시 지적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심사에 앞서 백운찬 의원은 '시 조직 개편을 통한 의료건강국 분리 신설 필요', 이시우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불승인을 지켜보며', 서휘웅 의원은 '울산에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자', 전영희 의원은 '공공의료 확대를 기대하며', 김시현 의원은 '공감으로 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시정 질문에서 김성록 의원은 '사람중심 도시환경 제공을 위한 교통영향평가의 올바른 개선대책이행 방안', 안수일 의원은 '머지않아 울산의 완충녹지, 도시공원이 사라집니다'고 질의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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