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표 청년 커뮤니티 ‘부티플(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이하 부티플)’은 지난 20일 해운대에서 부티플 줍줍레이싱 행사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부티플>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대표 청년 커뮤니티 ‘부티플(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이하 부티플)’은 지난 20일 해운대에서 부티플 줍줍레이싱 행사를 진행하였다.

부티플에서 주최하는 줍줍레이싱은 정해진 코스를 뛰며 쓰레기도 줍고 미션도 수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 5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줍줍레이싱을 실시하였다.

줍줍레이싱 참여자 김 모(28)씨는 “평소 환경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인스타에 올라온 부티플 프로그램을 보고 참가하게 되었다. 동백섬 쪽을 뛰면서 쓰레기를 주웠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며 " 쓰레기를 주우면서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쓰레기를 줍는 저희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시는 시민 분들을 만나기도 하면서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줍줍레이싱 행사를 주관하는 ‘부티플’은 부산시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티플’은 뜻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부산 지역을 돌아다니며 쓰레기가 있는 곳을 찾아, 환경보호 및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하는 모임이다.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하여 한 걸음씩 내디디며 부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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