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제공

(평창=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사업대상자 및 사업량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60백만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종합방제 약제, 우렁이 공급, 시험포장 운영,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괄 병해충 방제지원을 위해 157ha(ha 당 300상자)에 대한 벼 육묘용 종합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제초제 절감을 위해 2800kg상당의 우렁이 공급을 지원해 농가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군쌀연구회 시험포장에 0.8ha의 신동진벼 채종포를 설치해 86ha 면적을 재배할 수 있는 4.3ton의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9년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인 평창읍 후평리 및 약수리 지역에 토양개량제 2,000포를 지원해 토양지력 회복을 통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벼 재배농가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평창군의 고품질 쌀 안정적 생산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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