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서범수 의원, 문수산 더샵아파트 주민과 간담회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21일 당협사무실에서 문수산더샵아파트의 이해군 입주민대표 회장, 권혁명 입대위 감사, 김재순 이장, 박운기 아파트 관리소장 등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수산더샵아파트는 총 10개 동에 1005세대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지역 내 젊은층의 주거 비율이 높아 아동복지 및 안전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대표 등은 경부고속도로 울산선 구간에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벽을 설치해주고 물내음 공원 주변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산책로 정비와 굴화리 주민이 1만8000여 명으로 급증함에 따른 주민복지센터 설치, 범서파출소의 굴화지역 이전 등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방음벽 문제, 물내음 공원 내 주차장 확보, 주민센터 설치, 순찰차 순회 배치 확대 등 입주민들의 민원들을 중앙 및 지방정부, 경찰 등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서읍은 7만여 명의 주민 대다수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며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주민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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