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환경부의 '2019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시를 포함한 5개 구·군이 상위 그룹에 선정됐고, 북구는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대기 및 수질 분야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약 10만 개인데, 환경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4만90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7개(광역시 1, 광역도 1, 기초 5) 그룹으로 나눠 점검률과 적발률 등 9개 지표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광역그룹에서 광주시와 함께 상위 그룹에 랭크됐다.

울산 중·동구는 기초 1그룹에서 상위그룹에, 남·북구는 기초 2그룹에서 상위 그룹에, 기초 3그룹인 울주군도 상위 그룹에 선정됐다.

특히 북구는 기초단체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울산 북구 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정부표창(대통령 1, 국무총리 2) 및 환경부장관 표창을 오는 9월 열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수여한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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