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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무더운 오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분수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포커스데일리>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17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흐려져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후 오후부터 점차 흐려진다.
목요일 오전부터는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6도, 김천·울진 17도, 대구·포항 19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9도, 안동 28도, 포항·문경 27도, 포항 26도, 울진 25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 이내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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