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역을 밝은 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진도형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국‧도비 27억원 군비 24억원 등 총 5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군민이 숨 쉬는 도시 숲, 입체적 밝은 거리, 쾌적한 주거환경, 밝은 거리 조성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에 걸쳐 펼쳐진다.

주요 사업은 △읍 시가지권역 가로경관‧꽃길 조성 △대기오염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 지원 △쾌적한 거리조성 등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조경, 디자인, 도시 숲 등 분야별 전무가가 참여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과 가로수길 조성으로 군민건강증진 등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책과 연계해 사업이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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