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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온라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진행등교수업 주제…150여명 참여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6.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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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이 11일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제3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이 11일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제3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취임 이후 참여와 소통의 울산교육을 위해 매달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운영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는 지난 2월 울산형 영어교육 브랜드인 '다듣영어'를 주제로 한 행사 이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학생들의 전면 등교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등교수업 안전대책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등교수업 괜찮아요?'를 주제로 한 행사는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신청을 받았다. 15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노 교육감이 울산시교육청의 등교수업 안전 대책, 안정적인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먼저 설명했고, 이어 실시간 댓글을 활용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노 교육감은 등교, 학교 수업, 방역·보건·급식, 인력·안전 부문에서 학부모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했다.

학부모들은 등교 수업에 따른 거리두기 수업진행 등이 잘 지켜질지 우려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학기에 초등학생의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도 궁금해 했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대책,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방향, 무더운 날씨 속 마스크 착용에 따른 어려움, 학교 안전도우미 충원 등을 질의했다.

노 교육감은 거리두기 수업진행과 관련해 "학년과 학급별 시차 등학교와 시차 급식,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으로 학생 접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원격수업 전환과 관련해서는 "순차적 등교수업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3 학생의 수능 준비와 관련, "고3 재학생의 수시모집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 면에서 졸업생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절대 평가로 평가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을 예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는 안정적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시스템을 확충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교육의 형태는 장기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유연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노 교육감은 안전도우미 충원과 관련해서는 "예산 21억원을 들여 안전도우미 1343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대·과밀학급의 불편 상황을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늦은 등교 개학과 낯선 교육 환경으로 학생들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울산 교육 가족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온라인 형태의 다양한 방식을 고민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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