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전남 유일의 프랜차이즈 전문학과인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졸업생들이 불황을 극복하는 창업열기가 뜨거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학과 개설 10년째를 맞은 조선이공대는 해당 학과에서 6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국내·외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련 산업 분야에 진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취업뿐만 아니라 학과의 현장형 수업과 프랜차이즈 기업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를 설립,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현재 졸업생들은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 14개 브랜드 25개, 직·가맹점 207개 확대 및 1000여 명이 넘는 고용을 통해, 프랜차이즈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필드키친(3개브랜드, 직가맹점 35개), ㈜레몬테이블코리아(6개브랜드, 직가맹점 52개), ㈜셀디(직가맹점 12개), ㈜나비상회(직가맹점 5개), ㈜미친고기(직가맹점 20개), ㈜BOB(직가맹점 19개), ㈜스카이푸드(직가맹점 5개), ㈜자리봉국밥(직영점 3개), ㈜정우종합유통(직가맹점 32개), ㈜오리 27년(직가맹점 17개), ㈜황금닭발(직가맹점 4개) 등 업종별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창업 및 브랜드를 런칭해 성공을 거두며 재학생들의 좋은 본이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은 "프랜차이즈 현장 업무와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재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교육한 성과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본사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교수로서 보람과 향후 건실한 프랜차이즈 본사를 설립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성 있는 프랜차이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CEO 역할, 점포개발, 상품개발, 슈퍼바이저, 물류관리, 교육관리,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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