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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농번기 영농현장 소통행정 나서'사회적 거리 두기'와 일손부족으로 군청 방문 어려운 농업인 여론 수렴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0.06.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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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가  지난 3일 관내 두원면  모내기 현장을 찾아가  이앙기를  직접 조작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애로 파악과 여론 수렴을 위해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송귀근 군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농업현장을 수시로 방문,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두원면  모내기 현장을 찾아가 모내기 이앙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고흥군의 벼 재배 예상면적은 1만1538㏊(생산량 7만5653톤 예상)로 전남의 7.54% 해당된다.

고흥군의 영농현장 소통행정의 성과는 마늘 재배 농사 보호 시책에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농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16억5900만원을 투입, 61.5㏊ 면적에 대한 산지폐기와 13억원에 상당하는 22만단의 마늘을 대형유통업체 납품하도록 하는 행정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고흥지역 산지 마늘 가격을 1단당 1000~2000원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겨울철 고온으로 인한 벌마늘에 대한 정부재해 보상지원을 추진, 재배농가의 소득손실을 보전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을 정착시켜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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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농번기#영농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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