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

(속초=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속초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이용객의 출입기록 관리를 위해 강원도가 IT를 접목·개발한 클린강원패스포트를 5월 28일부터 도입해 시행중에 있으며 한번 가입으로 신속한 출입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클린강원패스포트는 전자 스탬프를 설치해 QR코드로 도서관 이용객의 개인별 발열상황 기록 및 출입내역 등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용객들은 QR코드로 클린강원패스포트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 가입을 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서버에 위치와 이용 시간, 발열 여부 등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개인기록은 30일간 보관 후 자동 삭제 및 방역 당국 요청 시 열람이 가능하다.

의심환자의 이용을 막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가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인증이 불가하고 방문자의 이력 정보를 열람할 수 없어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보다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처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립도서관에서는 클린강원패스포트 회원가입으로 인한 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s://library.sokcho.go.kr/) 및 문자 발송을 통해 도서관 방문 전 사전 가입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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