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성군>

(고성=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고성군은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3~12일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한다.

올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기간은 7~12월로 공공근로 47개 사업 4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2개 사업 114명 등 총 79개 사업 총 163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저소득층 인정기준에 따른 저소득층이거나 가구 재산 합산금액이 2억원 이하인 자가 해당 된다.

일자리 신청 희망자는 사업 참여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정지원팀에 오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로 일일 8시간 근로하며 군청 실·과·소와 읍·면 등 주요 사업장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공공시설 관리분야 업무지원, 과학영농실증시범포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일자리 신청자에 대한 심사(자격 유무)를 거쳐 7월 10일까지 하반기 일자리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모수 경제체육과장은 "대상자 선발 시 일자리가 꼭 필요한 실질 실업자와 생계곤란자 등이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심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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