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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개지구 경자구역 지정... 수소경제 선도도시 육성 '신호탄'생산 유발효과 12조, 부가가치 4조9000억, 취업효과 7만6000여 명 기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6.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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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이 광주, 경기도 시흥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울산 광주·황해(시흥) 추가지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R&D 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총면적은 4.70㎢에 이른다.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사업 때 각종 세금이 감면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경자구역에 3개 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울산을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국내외기업 총 5조5544억 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등과 협력을 강화해 기업부설 연구소와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현대모비스 등을 중심으로 수소 자동차 부품 및 연료전지 협력사를 유치할 방침이다.

지구별 산업육성 전략을 보면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산의 우수한 수소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에너지 실증·연구시설 집적화와 기업하기 좋은 규제혁신 지구, 미래 수소 도시를 조성한다.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업단지)는 수소 산업을 전지, 자동차 산업 등과의 융복합으로 연구·생산·활용(시험)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부품클러스터로 만든다.

R&D 비즈니스밸리(UNIST, KTX울산역, 하이테크밸리1·2단계)는 R&D와 생산, 비즈니스 지원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인과 연구 인력 주거단지로 만든다.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2030년 기준 생산 유발효과 12조438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9036억 원, 취업유발효과 7만6712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120만 시민과 자축한다"며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시장은 "울산은 산업수도로서의 재도약과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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