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광주·전남
화순군에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들어선다2024년까지 460억 투입…화순전남대병원 곁에 구축
구충곤 군수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산업 선도 발판"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0.06.01 20:39
  • 댓글 0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가 1일 도청 기자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화순군으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화순군>

(화순=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에 '국가 면역치료플랫폼'이 들어선다.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은 암·치매 등 난치성 질환의 차세대 치료백신인 면역치료제 개발과 산업화 과정의 국가 컨트롤타워를 담당한다.

1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는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공모사업'에 화순전남대병원에 구축하는 것을 제안한 전남도-화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유치로 우리 화순이 차세대 백신산업과 면역치료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탄력을 받은 생물의약산업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화순전남대병원 곁에 구축...면역치료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

전남대학교의과대학(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 운영할 국가 면역치료플랫폼은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까지 면역치료제 개발의 전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면역치료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460억(국비 230·지방비 230)원을 투입되며,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화순전남대병원 인근에 2021년까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면역치료 전문가 70여명과 국내 유수의 대학교․기업․종합병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남대와 GIST, 포스텍, 화순전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주)박셀바이오 등 국내 최고의 면역치료 전문 기관․기업 등 산·학·연·병·관의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선점을 목표로 하는 항암 면역치료 세계시장은 암 치료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난치성 질환인 암과 치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로 고가의 면역항암제를 국산화하고 면역치료 분야 거점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에 구축될 '국가 면역치료플랫폼' 조감도. <자료=화순군>

◇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벨트 조성 사업에 탄력

화순군은 이번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지역 유치가 면역치료 연관 기업 30개사 유치, 1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항암면역치료제 국산화와 신약 개발 등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물의약산업벨트 조성 사업의 핵심 기관인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을 유치함에 따라 화순군 산업벨트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화순군과 전남도는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군은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을 포함해 △항암 바이러스벡터 지원센터 구축(290억) △백신전문 기술인력 양성 사업(200억) △스마트 임상지원센터 구축(125억) △노화면역헬스 인증센터 구축(120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180억) 사업을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국가 컨트롤타워#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김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