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성형 생활방역 안심카운터 챌린지 1호점을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이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안심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대전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일부터 2개월간 유성형 생활방역의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심카운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카운터 챌린지 캠페인은 음식점과 마트 등 골목상권 업소 계산대에 공공기관, 은행 등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지원해 '유성형 생활방역'을 빠르게 전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총 5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의 빠른 확산을 위해 첫날 10개 업소가 동시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그 이후에는 SNS를 통해 이 업소들이 지정하는 곳에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각 업소당 1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설치된 투명가림막에는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카운터 챌린지 참여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8435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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