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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언론 개혁' 강조 "21대 국회는 일하는 '개혁 국회' 돼야"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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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1대 국회 들어 민주당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이날은 제21대 국회가 시작된 날로 이 대표는 이날 21대 국회가 처음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모구 발언을 통해 이간이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21대 국회 과제로 '검찰개혁, 민생개혁, 사회개혁'을 언급한 뒤, 이어진 발언에서 '언론개혁' 필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최근 여러 언론 보도를 보면서 여러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 차차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런 국민의 (언론에 대한) 우려는 그냥 있는 게 아니라 그동안 쌓아 온 여러 경험에 의해 오는 우려이기 때문에 차제에 이런 개혁과제를 하나씩 하나씩 21대 국회에서 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것은, 여러 번 말씀드립니다만 지난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는 데서 오는 우려들이기 때문에 지난 관행을 답습하는 사회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도록 당도 최선을 다하겠고 원내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번 강조해서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부분은 어떻게 보면 뭐랄까,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새로운 현상이 무분별하게 나타나는 것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도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의혹과 관련해 보도 행태를 비판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연 전 대표 윤미향 의원이 과거 단체의 후원금 등을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30년 운동을 하면서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허술한 점도 있을지도 모른다. 운동방식과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삶을 증언하고 여기까지 해온 30여 년 활동이 정쟁의 구실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와 극우파들의 악용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대표는 '일본 언론의 왜곡된 보도'를 언급했으나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에 기반을 두어야지,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국내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21대 국회는 국민들의 기대를 명심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1대 국회는 개혁 국회라면서 검찰개혁 뿐만 아니라 정부 개혁, 민생 개혁, 사회 개혁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6월 5일 정기국회 개원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6월 5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저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만약에 그런 것이 조금이라도 협상 대상이 된다면 아마 많은 국민들로부터 굉장히 지탄과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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