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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포차서 처음 본 여성 뺨 만진 남성... 벌금 500만 원 선고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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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포장마차에서 처음 본 여성의 얼굴을 만지고 귓속말을 하려 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해 5월 울산 북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다른 식탁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에게 다가가 뺨에 손을 대면서 귓속말을 하려 하고, 팔을 벌려 안으려 하는 등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볼에 손을 대고 얼굴을 귀 바로 옆까지 들이대는 행위는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강제추행 행위로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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