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산구 민관산학 관계자들>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광주 광산구 민관산학 거버넌스 '코로나19 극복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소액대출상품을 만들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5개 지역 금융기관인 서광주새마을금고·한마음새마을금고·어룡신협·우산신협·비아신협 등이 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5개 지역 금융기관이, 매출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업주에게 최고 300만원까지 소액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또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 이 대출금 연 이자 4.5% 중 3.5%를 이자지원금 명목으로 소상공인 대신 금융기관에 납부해주는 것이다.

각 금융기관은 이번 대출을 위해 각각 1억원씩을 재원으로 마련해놓은 상태다.

광산경제백신회의 관계자는"금융상품 개발과 이자 지원처럼 법적인 규제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자에 대해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개발해 소상공인의 시름을 없애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이 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