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한신휴플러스 8층 권모(34)씨 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1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28일 새벽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한신휴플러스 8층 권모(34)씨 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12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불명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집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레인지후드와 천정 등을 태워 경찰 추산 2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비상경보가 울려 잠을 자던 이 오피스텔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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