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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권 도전 "출마 결심 굳혔다"…이낙연·홍영표·우원식 3파전 예상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5.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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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이해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포커스데일리 DB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3파전으로 치를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앞서 4선의 홍영표·우원식 의원이 당권에 도전 의지를 드러낸 데 이어 차기 대선 유력 주자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도 출마 결심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이 현재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이 위원장 측 관계자를 통해 알려지면서 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7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히고 현재는 출마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면서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의 당권 의지는 이미 예견돼 왔다. 앞서 이 위원장은 당내 초선 당선자들을 비롯, 당권 주자들과 연이어 만나는 등 당원 도전 의지를 내비쳐왔다.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던 우원식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위원장과 만나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홍영표 의원도 지난 21일 이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본인의 당권 출마를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내에서는 이 위원장이 출마한다면 홍 의원이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꼽고 있다.

이 위원장이 당권 도전 의사를 굳힌 배경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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