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에서는 영농철을 맞이해 적기 영농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구감소와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매년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미입국과 국내 영농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영농시기에 인력난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일손돕기와 연계해 추진하며 장애인농가, 부녀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우박,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고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에서는 일손 때문에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파악해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에 지원 요청하고 재해 발생시에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므로 군부대와도 긴밀히 협조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매년 영농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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