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형 단기 생활방역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도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난을 덜기 위해 '청정 진도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15일 출범시켰다. 생활방역단은 40명으로 구성돼있다.

진도군의 생활방역단은 지난 18일, 활동을 개시해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생활방역단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발맞춰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 시설 등 방역 사각 지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단 참여자는 주 15시간에서 30시간 등 근로시간에 따라 매월 67만원에서 134만원까지 임금을 지급받는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진도형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청정 진도 생활방역단'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잡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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