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경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강연을 21일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지난 해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전원경은 예술전문작가로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영국 :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런던 미술관 산책' 등의 책을 썼으며, 현재 서울, 천안, 대전 등 활발한 강의와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술과 자연, 노동과 휴가, 사랑과 이별, 예술과 일상을 읽어볼 예정으로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사랑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낼 예정이다.

21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첫 강연은 '예술과 자연– 산과 숲과 바다와 꽃'으로 예술가들의 상처를 치유한 자연, 그리고 그들의 손에서 뛰어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특히 ‘봄’을 주제로 여러 기악곡과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유료회원, 패키지할인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3).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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