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경주박물관 제1 전시실 모습. |
(경주=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18일부터 10월4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을 연다.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만파식적' 설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다.
어린이들은 만파식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유적지를 학습할 수 있다.
신라시대 문화재 속 피리,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의 모양과 소리를 통해 전설상의 피리인 '만파식적'을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안내 리플릿에는 학부모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특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를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 '갤러리 토크'를 진행해 참가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은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라 역사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하며,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주#경주박물관#만파식적![[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