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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학원·노래방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유흥시설 13건, 카페·노래방 등 203건 행정지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5.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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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종교시설이나 학원, 노래방, 주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시설에 방역 핵심수칙 준수를 의무화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시설 유형에 따라 방역수칙 수준과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르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이달 8일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각 지자체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행정명령 대상이 아닌 주점, 학원,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방역지침을 차등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번주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음식점 및 카페 , 노래방 등 2197곳에 대해 위반사실 13건을 발견해 행정지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자체,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으로 전날 클럽, 감성주점 등 전국 유흥시설 8925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6768곳이 영업 중지 중이었다.

지자체는 같은 날 음식점 및 카페 6252곳, 노래방 1098곳 등 총 2만6357곳을 점검해 출입자 관리대장 미작성, 발열체크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203건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1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를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3만6천311명이다.

무단이탈자 1명이 핸드폰 수리를 위해 이탈한 사례가 확인돼 새로 안심밴드를 착용했다. 현재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47명이며, 이 중 2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9명이 착용 중이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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