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주관의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건설 반대 2차 도보행진(사진=월성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울산=포커스데일리) 월성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주관의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건설 반대 2차 도보행진에 노옥희 교육감과 울산시·구의원, 노동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차지부, 현대중공업 지부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17일 북구청 광장에 집결해 북구 상안동 홍플러스 앞까지 도보로 행진했다.

울산운동본부 측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북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내달 5~6일 이틀 간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간 주도의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다.

투표를 통해 산업부에 북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15일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전직 북구청장 등이 경주 월성원전까지 20㎞ 구간의 맥스터 추가 건설 반대 걷기대회 행사에 동참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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