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교육청>

(무안=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에서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한 교원에 대한 전수식을 가졌다.

공적분야로는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교육․복지․봉사의 5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정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자 및 교육혁신에 앞장 서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교원을 우대해 선발했다.

수상은 상사초등학교 김영중 교장이 근정포장을 전수받았으며, 본청 미래인재과 과장 이현희‧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점‧여남고등학교 교장 황옥운 이상 3명이 대통령 표창, 계산초등학교 교감 이규재‧고흥여자중학교 교장 나정숙‧녹동중학교 교장 김홍렬‧나주공업고등학교 교사 김향운 이상 4명이 국무총리 표창, 광양백운고등학교 교사 김중곤 외 110명이 장관표창, 목포용호초등학교 교사 나원엽 외 653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여천고등학교 이현종 선생님이 전수받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전남교육이 발전해 왔다"면서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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