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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총 3만5천명 검사…131명 확진"검사 안받으면 우리 사회 전반이 위험, 책임감 있는 행동보여야"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5.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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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자료사진)

(서울=포커스데일리) 정부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태원 일대 방문자들은 꼭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에서 총 3만5천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하루에만 1만5천건의 검사가 시행됐고, 이태원 일대 클럽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3만5천건의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전국에서 확진자 131명이 나왔다. 서울을 비롯 경기, 인천,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신규확진자 29명만 놓고 보면 이 중 20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이들이다.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 3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명검사를 허용했고 동선 공개의 범위도 클럽 등 시설명, 직장명 등을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접촉자를 찾고 있다.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우리 사회 전반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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