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의원이 13일 울산실버복지협회,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울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13일 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실버복지협회,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울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잘 이행해 줘 감사하다"며 "울산은 노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긴급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초기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지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재난 발생 시 장기요양 어르신들을 위해 신속한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한 시설과 주·야간보호 관 공기청정기 지급,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시 관계부서와 세심히 챙기는 등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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