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1일 대곶면 약암리 공동운영답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했다.

(김포=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1일 대곶면 약암리 공동운영답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모내기는 스마트농업 기술확산과 선도를 위한 드론방제 시연이 함께 병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동운영답은 1990년부터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에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레질, 물관리,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업무를 분담해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벼 수확의 수익금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김포풍년기원제 등 연합회 운영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뜻깊게 사용하고 있다.

송종헌 회장은 "공동답 경작으로 회원간 협동심과 유대를 강화해 김포시농촌지도자회를 모범적인 농업학습단체로 지속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농업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와 농업관련 기관들과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친환경농업과 첨단농업의 확산을 위한 정책대안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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