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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진 모습. <사진=대구의료원>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에서 각각 1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는 지역사회 감염 추정 10대 확진자, 경북은 해외유입 사례인 1살 여아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대구는 6862명, 경북은 1325명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발과 관련해서는 "서울 이태원 클럽 등 수도권 클럽을 찾았다고 신고한 57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는데, 12일 0시 기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추가 신고자가 나오면 검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도 같은 시간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발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6일 새벽 사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하고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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