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희망찬 함평 군정 목표를 밝히고 있다.<사진=함평군>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는 11일 군정 목표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공식 확정했다.

이 군수는 "군정 목표와 방침은 지역을 대표하는 정체성인 만큼 조직 구성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새로운 군정 목표와 방침을 공모 접수, 총 79건의 군정목표와 239건의 제안 내용 가운데 6~8건의 우수작을 대상으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새로운 군정목표에는 25.9%의 선호율을 기록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 최종 선정됐다.

뒷받침할 4대 군정방침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상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이 결정됐다.

이 군수는 "사업의 시급성·경제성 등은 물론 재원마련 방안까지 꼼꼼히 검토해 공약사항을 포함한 주요 군정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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