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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통합 승인사업기간 연장·사업비 126억 증가·상품화 연구개발 특례 확대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0.05.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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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역 전복 양식장. <사진=완도군>

(완도=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기존 지역의 2개 전복산업 특구,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하나의 특구로 통합한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으로 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완도군은 특구를 두 개에서 하나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제품 연구개발 과 상품화 사업을 연장해 관련 산업이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구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2020~2023년 동안 완도읍 외 11개 읍면에 걸치는 총 면적 4432만㎡에 수출물류센터 조성, 전복 폐각 자원화 사업 등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른 총 사업비는 기존 1164억원에서 126억원이 증가한 1290억원으로 확정됐다.

그동안 완도군은 기존 2개의 특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까지 18개 세부 사업에 977억원을 투자했다. 따라서 향후 2023년까지 4년간 17개 세부 사업에 313억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특화사업자 및 특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국·공유 재산 등의 5개 특례를 유지하고, 이번에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관한 특례가 추가 적용되어 특구 내 생산되는 해조류·전복 가공품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시 우선 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완도군은 특구 사업 연장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대해 생산유발 2324억원, 소득유발 196억원, 고용유발 989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특구 변경을 계기로 해조류와 전복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하고, 비교우위에 있는 해양자원을 바이오, 에너지, 의약 등과 연계하여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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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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