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울주군은 7일 군청에서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착수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최종 결정된 배치계획을 논의했다.

복지타운은 연면적을 당초보다 2600㎡ 증가한 1만6054㎡로 늘렸고, 이용자의 동선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각 센터를 재배치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건립 예정인 복지타운(총사업비 434억 원)은 부지 5056㎡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다.

지하 2층엔 자재창고와 기계실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 체력단련실,탈의실 등이 조성된다.

또 지상 1층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가 입주한다.

지상 3층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지상 4층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지상 5층은 가족센터, 지상 6층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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