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0.8%p 오른 61.4%(매우 잘함 38.6%, 잘하는 편 22.8%)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1%p 오른 6.1%를 보였다.

7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5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0%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29.0%p 높게 나타나며 2018년 10월 1주 이후 3주 연속 60%대 기록하고 있다.

특히 TK(12.1%p↑)와 호남(5.3%p↑), 중도층(3.1%p↑)과 농림어업(8.4%p↑), 가정주부(3.1%p↑)에서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3.6%p↓)과 20대(3.8%p↓), 학생(7.4%p↓) 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수요일(29일) 60.7%(부정평가 35.7%)로 마감한 후, 4일(월)에는 61.6%(0.9%p↑, 부정평가 33.3%), 6일(수)에는 61.4%(0.2%p↓, 부정평가 32.4%)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tbs의뢰로 4일,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63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