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안전체험관(자료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소방본부가 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울산안전체험관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재개한다.

운영은 대면 서비스를 줄이기 위해 당분간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체험 시 회당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10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제한하고 체험 그룹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의 지침을 마련해 운영한다.

또 방문객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도 실시한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전·후 손 소독과 1일 1회 이상의 환기와 내부 소독, 체험객 감염관리 사전 교육도 한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체험관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형특수 8톤 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 및 연기 탈출, 완강기 등 20종의 체험이 가능하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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