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과학고 최원준 군의 편지>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시 금천면 소재 전남도 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최근 호남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희망하는 내용의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

전남 과학고 학생 100여명은 지난달 30일 청와대로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 염원을 담은 100여통의 자필 편지를 부쳤다.

광주 전남북 호남권 과학고 교장단 3인과 교직원들이 지난달 29일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 건의문' 발표에 힘을 보탠 것.

1조원 규모 초대형 국책사업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공모에는 전남 나주, 강원 춘천, 충북 오창, 경북 포항 등 4개 지역이 유치 계획서를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자체 발표평가(질의응답, 평가정리 등)를 진행, 7일 현장 확인 및 최종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지역을 선정한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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