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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골프장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10월까지…다산베아채CC 지하1층 골프장 입구 장터
파프리카·쌀귀리·생표고버섯 등 10~20% 싸게 판매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0.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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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베아채CC 1층 클럽하우스. <사진=강진군>

(강진=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관내 도암면에 위치한 다산베아채CC(골프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자 급감과 지역행사 취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군과 다산베아채 관계자가 협력해 추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농가는 산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다산베아채CC 지하 1층 골프장 입구에서 직거래로 선보인다.

다산베아채CC의 직판행사는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진행된다. 판매장소 및 행사에 사용되는 각종 집기류를 다산베아채 측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어 참여농가의 판매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스크, 위생장갑,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판매되는 제품의 원산지 및 가격 표시 등 소비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상품은 파프리카, 쌀귀리, 생표고버섯, 작두콩차 등 농산물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판매되며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골프장 이용객 대부분이 외지에서 방문하는 것을 감안해 엄선된 농가 및 품목을 선정해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협력해준 다산베아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산베아채CC 관계자는 "그간 강진군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강진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다산베아채CC는 148만7603㎡(약 45만평)의 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다산, 베아채, 장보고 각기 다른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오션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8년 11월 오픈한 다산베아채CC 1층 오픈하우스에 전시대를 설치하고 강진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1일 평균 300~400명이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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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다산베아채CC#농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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